중국의 철강 수출은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에 대한 수출이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CCTV 뉴스에 따르면, 동부 시간 2월 1일, 미국은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으며, 중국은 이에 강력히 반대하고 단호히 대응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중국은 미국의 잘못된 조치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고, 자신의 권리와 이익을 단단히 지키기 위해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년 상반기에 당시 미국 대통령인 조 바이든은 반도체, 배터리, 태양광 전지, 철강 등 다양한 중국 제품에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중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는 0 - 17%에서 25%로 인상되었습니다. 10%의 관세는 중국의 철강 수출에 대한 미국의 관세를 35%로 인상하게 됩니다.
2024년 이후 국내 철강 수요는 여전히 둔황해 있으며, 철강 생산 및 철강 무역 유통 기업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조적으로 철강 수출 상황은 비교적 양호하며, 강력한 철강 수출이 국내 시장의 불리한 요인을 어느 정도 상쇄하고 있습니다. 중국 철강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중국 철강 산업은 높은 생산, 높은 비용, 높은 수출, 낮은 수요, 낮은 가격, 낮은 효율이라는 “삼고삼저”의 상황을 보이며, 중국 철강협회의 주요 통계 대상 기업들의 총 이익은 42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균 판매 이익률은 0.71%로 전년 동기 대비 0.63포인트 감소합니다. “2024년 철강 수출은 2023년보다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으로의 수출 비율은 이미 매우 작아 약 0.8%에 불과하며, 더 많은 철강 제품은 ASEAN 국가나 GCC 국가에 직접 수출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미국으로의 철강 수출은 감소 추세이며, 동시에 “일대일로” 국가들, 남미, 남아프리카 등으로의 철강 수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 중국의 철강 제품은 가장 많이 베트남에 수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으로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연합에 수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철강 제품의 매우 소량만이 직접 미국에 출하되고 있으며, 중국 직접 철강 수출에 대한 관세의 영향은 미미합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건설 기계, 가전 제품, 신에너지 자동차 등 철강의 하류 제품을 포함한 중국에서 미국으로의 모든 수출 제품에 대한 관세입니다. 이들 제품의 수출이 관세 인상으로 제한되면 철강의 간접 수출 규모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관세는 철강의 간접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치며, 가전 제품이나 기계 제품 등 하류 철강 제품에 대한 수출 영향은 단기적으로는 수출 이익 감소로 나타날 수 있지만, 더 큰 영향은 연말에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응 조치가 계속되면 서로 관세를 부과하는 압력이 커질 것이며, 더 나아가 동맹국에 대한 관세 인상, 중국 철강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세 부과, 추적을 통해 제3국에서의 중계 무역 제한 등 비관세 조치를 강화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